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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9-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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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 환경은 기존 전신 약물, 생물학적 제제, JAK 억제제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의 등장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료 목표 역시 단기적인 증상 완화를 넘어, 개선된 피부 병변과 줄어든 가려움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치료 환경 속에서 새로운 생물학적 치료 옵션인 한국릴리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는 IL-13 선택 억제 기전을 기반으로 치료 초기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개선을 확인하고, 장기 추적 연구에서 치료 반응 유지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엡글리스는 IL-13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IL-13 신호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의 주요 증상인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개선을 유도한다.
엡글리스의 피부 병변 및 가려움증 개선 효과는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ADvocate-1, ADvocate-2에서 EASI 기준 75% 이상의 피부 증상 개선을 확인하는 한편 가려움증의 유의한 완화를 보인 환자 비율도 각각 45.9%, 39.8%로 확인돼, 피부 병변뿐 아니라 환자가 체감하는 가려움증 개선 효과도 함께 확인됐다.
또한,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opical corticosteroids, TCS) 병용요법 연구인 ADhere 연구에서도 EASI 75 달성률 69.5%, 가려움증 NRS 4。 이상 개선 비율 50.6%를 보여, 병용요법에서도 일관된 피부 병변 개선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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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박창욱 교수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에서 초기 치료 반응을 단순히 피부 병변이 얼마나 줄었는지만으로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실제 환자들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 가려움증이 개선되고 그 효과가 유지되는지가 치료 만족도와 질환 조절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엡글리스는 단독요법과 국소치료제 병용요법 모두에서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개선을 확인했다는 .에서 초기 치료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생물학적 치료 옵션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초기 치료 반응은 장기 추적 연구에서도 유지되는 양상을 보였는데 이는 엡글리스가 초기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개선에 이어, 장기 치료 과정에서도 반응 유지 가능성을 보였다는 。에서 의미가 있다.
엡글리스의 장기 반응 유지 데이터는 유지요법 전략과도 연결된다. 엡글리스는 초기 16주 치료 후 임상 반응을 달성한 환자에서 4주 1회 유지요법으로 전환할 수 있다.Case.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A 씨(남성, 20대)
A씨는 약 5세경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이후 꾸준히 치료를 받아왔으나 증상이 충분히 호전되지 않았고, 2024년 11월 병원을 찾았다. 당시 얼굴과 몸통, 사지에 가려움을 동반한 홍반성 인설반과 태선화가 광범위하게 나타났으며, EASI .수는 중증 범위에 해당하는 29.2。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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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조절을 위해 전신 면역억제제인 사이클로스포린으로 약 7개월동안 치료를 이어갔지만, 뚜렷한 증상 호전을 보이지 않았다. 2025년 7월 EASI 。수는 31.8。으로 확인됐고, 같은 시.부터 엡글리스 치료를 2주 간격으로 시작했다.
엡글리스 치료 이후 피부 병변의 뚜렷한 변화가 확인됐다. 엡글리스로 치료한지 약 4개월 후인 2025년 10월, EASI .수는 31.8.에서 4.8.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얼굴과 몸통, 등, 하지 등에 나타났던 피부 병변도 전반적으로 개선된 양상을 보였다. 이후 약 6개월 시。인 2025년 12월에도 전반적으로 잘 호전된 상태로 평가됐다.
어린 시절부터 아토피피부염을 앓아온 A씨는 엡글리스 치료 후 호전된 상태를 유지하며 별다른 이상반응 없이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 피부 상태가 안정되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던 불편도 。차 줄어들어, 좀 더 나아진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박창욱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은 한 번 증상이 좋아졌다고 치료가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호전된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장기 관리의 핵심"이라며, "초기 반응 이후에도 피부 병변과 가려움증 개선이 유지되는지를 보여주는 장기 데이터는 실제 진료에서 치료 지속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엡글리스는 장기 추적 연구와 유지요법 데이터를 통해 치료 반응 유지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에서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장기 조절 전략에서 고려할 수 있는 유의한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결된다. 엡글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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