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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8-29 00:51 | 조회 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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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규모 무단 월경 사태가 발생했던 북아프리카 내 스페인령 자치도시 세우타 인근에서 또다시 국경을 넘으려던 이주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스페인이 국경을 개방한다’며 가짜뉴스가 확산하며 대규모 불법 입국을 부추기자 국경 간 보안이 대폭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경찰은 전날 세우타 남쪽 모로코의 프니테크 인근에서 모로코인 2명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109명 등 총 111명을 체포했다. 모로코 인터넷신문 르360도 당국이 전날 불법적으로 세우타에 진입하려던 350여명의 이동을 사전 차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모로코 정부는 특정 세력이 15일을 이른바 '월경의 날'로 지목하고 스페인령 세우타와 멜리야를 향해 집단적으로 불법 월경을 하자고 부추기는 게시물이 온라인에 확산되자 관련 게시물 작성자 등 61명을 체포했다. 나아가 국경 지역에 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지상군과 해군, 왕립헌병대 헬기까지 동원해 경비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금포커성 세우타에서는 지난달 30일 전후로 7만 2,000여명이 하루만에 바다를 헤엄쳐 국경을 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초 스페인 대법원이 해상으로 입국한 이민자에게 즉각적인 ‘국경 거부(강제 퇴거)' 제도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결한 것이 집단 월경 시도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무리한 해상 월경으로 최소 9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주민 대부분은 쫓겨나거나 스스로 귀국했고, 현재 약 5,000여명의 불법 이주민이 여전히 세우타에 남아있다.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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