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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8-19 08:13 | 조회 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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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AI 특허 출원 건수와 출원 비중. 한경협 제공 인공지능(AI) 특허 출원이 최근 8년 동안 약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기술 융합과 같은 질적인 면에서는 혁신의 양상과 속도에는 격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9일 ‘한국 AI 기술혁신의 분야별 구조 진단과 시사.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출원된 국내 특허 약 188만 건을 전수 분석해 AI 특허 약 9만9000건을 식별·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AI 특허 출원 건수는 2015년 2521건에서 2023년 1만7609건으로 약 7배 증가하며 연평균 27.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특허 출원의 연평균 증가율이 0.9%에 그쳤다. 국내 특허 출원 성장을 AI가 이끈 셈이다. 전체 등록 특허에서 AI 특허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1.4%에서 2023년 9.0%로 상승했다. 다만 2023년 기준 미국과 중국의 AI 특허 비중이 약 20% 수준인 .과 비교할 때, 국내 AI 특허 비중은 향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모바일 릴야마토 AI 기술 개발 주체도 다양해졌다. 당해 AI 특허를 출원한 기업 수는 2015년 921개에서 2023년 6293개로 약 6.8배 늘었다. 출원 주체별로 보면 국내 기업의 AI 특허 출원 비중은 47.3%에서 59.4%로 증가한 반면, 외국 기업 비중은 20.1%에서 7.6%로 감소했다. 또한 상위 10대 기업의 연간 AI 특허 출원 비중은 26.1%에서 14.2%로 낮아졌다. 이준형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이러한 변화는 대기업 중심이던 AI 기술 개발의 저변이 다양한 국내 중소·신생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AI 특허는 서로 다른 기술 분야를 결합하는 ‘기술 융합’ 측면에서도 일반 특허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내에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기술 결합(국제특허분류 코드 조합 기준)을 담은 특허의 비율은 AI 특허가 일반 특허보다 약 1.5~2.4배 높았다. 특허 표본 규모와 초기 기술 폭 차이를 고려한 분석에서도 AI 특허 군의 기술 다각화 속도는 일반 특허 군보다 약 18.8% 빠른 것으로 추정됐다. 우주전함 야마토 게임 다만 AI 특허 비중과 기술 결합 다각화 속도를 기준으로 12개 세부 기술 분야를 유형화한 결과, 기술 개발과 결합이 모두 활발한 분야부터 진척이 더딘 분야까지 확연한 차이가 존재했다. 특히 생명의료·헬스 분야의 경우 분석 기간 AI 특허 출원이 18.8배 증가해 가장 높은 양적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새로운 기술 결합 속도는 12개 분야 중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산업별 혁신 양상이 다른 만큼 분야별 맞춤형 정책과 기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언어·텍스트, 음성·청각 등 기술 개발과 결합이 모두 활발한 선도형 분야는 한국어 AI 성능 표준화 및 국제 AI 표준화 기구 참여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농업·식품, 에너지·환경, 보안·인증 등 기술 결합 속도가 빠른 잠재형 분야에 대해서는 분야 특화 학습 데이터 구축과 융합 인재 양성을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춰야 한다고 했다. 이준형 한경연 초빙연구위원은 “단순히 특허 출원 건수가 늘었다는 것만으로 착시가 생겨서는 안 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기술 결합과 혁신이 활발히 일어나는지를 함께 파악해야 한다”며 “일률적인 접근에서 벗어나 분야별 혁신 구조와 병목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정부 정책과 기업 전략을 설계해야 지금의 AI 혁신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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