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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연원민
작성일 26-09-06 01:15 | 조회 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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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과 진안 풍혈냉천, 경북대학교 산림과, 국립수목원, 성신여대 관계자 등 국내 참가자 9명이 3일 일본 군마현 오니오다시 국립공원 입구에서 풍혈 현장을 확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빙계계곡이 한국과 일본 풍혈 연구자들의 국제 공동연구 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일본 나가노현 고모로시에서 열린 제1회 국제풍혈학회에서는 2027년 제2회 국제풍혈학회의 의성 개최가 제안됐다. 의성군은 관련 내용을 검토한 뒤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3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의성 측은 국가지질공원 소개와 한일 주요 풍혈의 월별 온도 비교자료, 국제교류 방향 등 3개 주제를 발표했다. 최계량 의성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는 주요 지질명소와 특성을 구두로 소개했다. 이찬희 지질공원 담당자는 한국과 일본 주요 풍혈의 월별 온도 데이터와 국제협력 방향을 포스터로 발표하고, 별도 구두발표에서는 의성 빙계계곡을 중심으로 향후 국제교류 방향을 설명했다. 의성 개최가 결정될 경우 내년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 4박5일가량의 일정이 검토되고 있다. 일본 풍혈 연구자와 관계자 등 20명 안팎이 참가해 학술발표와 빙계계곡을 비롯한 국내 주요 풍혈 현장답사를 병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학회에서는 의성 빙계계곡과 진안 풍혈냉천 등 국내 주요 풍혈의 특성과 연구 방향을 놓고 한일 연구진의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바다이야기 도박 . 빙계계곡 기존 관측자료에 따르면 빙혈 내부 온도는 1월 -5.5℃, 2월 -6.8℃를 기록했으며 4~9월에도 -0.5~-0.1℃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기온이 36℃까지 올랐을 때 빙혈 내부에서 0.2℃가 측정된 사례도 있다. ▲ 2일 일본 나가노현 고모로시에서 열린 제1회 국제풍혈서밋에서 한국과 일본 연구진이 의성 빙계계곡과 진안 풍혈냉천의 특성과 연구 방향을 놓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올봄에는 새로운 연구대상도 포착됐다. 의성군이 열감지 드론으로 빙계계곡 일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진 곳보다 범위가 큰 것으로 추정되는 고온 이상지역이 확인됐다. 온혈은 추운 계절에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나타나는 현상으로, 빙혈과 함께 암설층 내부 공기순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연구 단서다. 군은 기온이 낮아지는 오는 10~11월 현장조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실제 온혈 여부와 범위를 확인하고 월별 온도자료를 축적할 계획이다. 자연 훼손 가능성을 고려해 정확한 위치와 열영상 자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후속 연구방법으로는 라돈을 활용해 암설층 내부 얼음의 존재 가능성을 살펴보는 방식과 암석 크기 분포를 분석해 내부 공기통로 면적을 추정하는 방법 등이 제안됐다. 달팽이 레이싱 토토 군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2027년도 본예산에 빙계계곡 관련 국제학술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 조사에서는 지표 아래 약 1.6~2m 깊이에서도 여름철 영하 또는 0℃에 가까운 온도가 관측됐다. 다만 영구동토가 확인된 단계는 아니어서 계절과 깊이에 따른 온도변화와 지중 결빙 상태를 장기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 ▲ 고모로시장이 2일 일본 나가노현 고모로시에서 열린 제1회 국제풍혈서밋 개막식에서 풍혈의 자연·역사문화적 가치와 한일 교류 확대의 의미를 강조하며 축사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풍혈의 역사·문화적 가치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고모로시장은 개막 축사에서 과거 주민들이 풍혈의 냉기를 누에알과 음식물 저장 등에 활용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풍혈을 자연현상뿐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온 생활문화유산으로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자연환경과 풍혈 이용 역사가 서로 다른 만큼 "차이를 알고, 공통。을 찾고,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것"이 국제교류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한일 연구진의 교류는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의성군 2명을 비롯해 진안 풍혈냉천 2명, 경북대학교 산림과 2명, 국립수목원 2명, 성신여대 1명 등 국내 참가자 9명은 3일 일본 군마현 오니오다시 공원을 찾아 풍혈의 지형과 관리·활용 사례를 확인했다. 의성군은 이번 학회와 현장답사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빙계계곡 후속조사와 한일 공동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차기 국제풍혈학회의 의성 개최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서는 2027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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