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며...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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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함께살기운동 후원자님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희 단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특히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북한을 지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핵실험 여파로 남쪽에서의 지원은 물론 국제사회의 지원마저 크게 줄어들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북녘의 어린이들과 주민들은 더욱 고통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저희 단체는 올해 약 7억원 상당의 물자를 북한에 지원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후원자님들의 정성어린 후원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난 12월 5~6일 중국 심양에서 북한 민화협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도 대북지원사업을 협의했습니다. 민화협 관계자들은 저에게 “올 여름 발생한 수해 여파로 수많은 주민들이 장판도 깔지 못하고, 벽지도 붙이지 못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내년 일년간은 페인트와 벽지, 장판을 집중적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단체는 수해 피해가 가장 심한 평안남도 한 군(郡)을 맡아 이 지역의 주택 개·보수 사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북측과 합의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북측에 페인트, 장판, 벽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 겨울 북녘 어린이들과 주민들은 그 어느 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추운 겨울을 보낼 것입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 단체를 후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충실한 전달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6. 12. 13
남북함께살기운동 대표 이동현 올림
*남북함께살기운동 홈페이지: www.klt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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